소소한 일상2019.07.29 20:36

 

 

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.

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 
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
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.
순간,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 굴러 떨어졌다.
쿵 소리를 내며, 쿵쿵 소리를 내며

심장이
하늘에서 땅까지 
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.
첫사랑이었다.

 

보고싶다.

Posted by 대소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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